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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개발하며 느낀 점들

summerorange 2023. 2. 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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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 때 느꼈던 것들을 기록하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남깁니다. 매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개발하면서 느낀 것

  1. 생각보다 사용자가 원하는 단순한 기능이다
    1. 그런데 사용자는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몰랐고.
    2. 알더라도 사용하기 편하지 않으면 절대 쓰지 않는다
  2. 당연하게 여기는 기능들은 실은 당연하지 않다.
    1. 사용자는 당연하게 쓰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뒤에는 많은 작업들이 돌아간다.
    2. 간극을 몰라서 대부분 유명하게 알려진 기능들을 쉽게 만들 있다고 생각한다. 
  3. 개발자는 기능들을 만들기 어렵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어려운 작업들을 당연시 여기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1. ( 커뮤니케이션만 하면 만들어도 되었을 기능들) 이지만 어떻게든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수정한다
    2. 어려운 기술을 습득할 수록 역량이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3. 실제로 에러 해결하면서 실력이 늘기도 하는 진실.
    4. 개발자는 기술개발 자체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코드 자체 혹은 수학문제 푸는 자체. 혹은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며,
    5. 개발자가 자기 자신이 만들고 싶어하는 것과 사용자가 쓰고 싶어하는 것에는 그렇게 간극이 벌어진다
  4. 사용자가 정말 원하는 아무도 모른다. 기획자도 모르고 개발자는 더더욱 모르고.
    1. 심지어 사용자도 뭔가 필요하다고만 인지 혹은 무의식적인 인지를 할 뿐, 요구 사항, 필요 사항은 쓰지만 자신이 정말 원하는 모른다. 
  5. 실제로 대부분의 서비스는 개발자가 원하는 만드는 일이 많다. 혹은 기획자가 원하는 만들거나.
    1. 현재 역량 수준에서 만들 있는 만들다 보니 많은 놓친다.
    2. 사실 사용자가 원하는 만드는 중요하다. 그것만 만들어 주면 문제는 해결된 것이다. 더 할 일은 없다. 
  6. 개발은 쉽지 않다. 남들이 보기엔 쉽게 보일 수 있다.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걸 항상 알려줘야 한다.
    1. 가끔 그렇게 말만으로 쉽게 만들던데 그럼 네가 만들던가라는 말을 속으로 삼킬 때가 있다
  7. 사용자가 원하는 사실은 아주 명확하고 심플한 것일지 모른다.
    1. 예를 들어 자녀가 부모에게 정말로 원하는 단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었지만, 소수의 부모만 그렇게 있는 것처럼. 자기 얘기 혹은 의견만 꺼내고,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만 강요하다가 서로 사이가 많이 틀어진다.
  8. 커뮤니케이션을 배워야 한다. 
    1. 미국이나 캐나다 등등 외국에서 현지인처럼 적응 잘하는 사람은 언어를 잘 하는 사람이다. 각자 서로의 언어에 대해서 알아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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