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했다! 5월 초에 개봉했는데 어제 보고 나왔다.

이 영화는 영상미가 ⭐️⭐️⭐️⭐️⭐️

우주를 배경으로 화면이 휙휙 지나가는데 와 영상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음. 현실에 없는 걸 현실성 있게 표현하는 거 쉽지 않을 텐데. 멋졌다!!

와 그리고 저거 만들려면... 개발자랑 편집자 엄청 갈았겠다?! 라고 생각했을까?ㅋㅋ큐ㅠㅠ 잠은... 자고 만든걸까? 라고 생각했다. 영상 하나하나마다 엄청... 잘 만들었음ㅋㅋㅋ

스토리는 사실 마블 영화를 잘 몰라서 모른다. 영화는 스토리를 모르고 가서 보고 온다. 여러가지 멀티버스 세계관이 있다~ 이렇게 설명이 나와도. 아 넵넵 하면서 그닥 스토리엔 신경쓰면서 보진 않았다. 세계 넘나들면서 우주는 어떻게 구현했는지, 뭔가 좀 인사이트가 될 만한 음악이나 영상미를 찾아다니는 게 목적었고...

그리고 중간중간에 약간 공포영화같은 느낌도 있다. 좀 무서웠음ㅠㅠㅠ 호러 영화에 나올법한 연출이 있었다. 공포영화 잘 못보는데 이렇게 중간중간 무서울 지도 몰랐다ㅠㅠㅠㅠ 

매력적인 악역 역할을 맡은 엘리자베스 올슨님. 영화에서 완다의 힘은 엄청나게 강했다ㅋㅋㅋ 다른 유니버스의 최강좌(!)들을 한 번에 없앰. 와 밸런스 붕괴 수준이었던 것 같다. 멋졌다ㅋㅋㅋ

그리고 영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또 나중에 짤막하게 또 나온다. 

엔딩 크레딧 올라간다고 나가지 않고 좀 기다리다보면 추가 영상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정확하진 않다ㅠㅠ

스파이더맨이 인간처럼 생겼다고요? 그럼 엉덩이에서 거미줄이 나오나요?

왜 이런 대사가 기억에 남는짘ㅋㅋㅋ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사는 곳이 있는 세계로 넘어갈 수만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거지?

 

영화에선 이 대답을 어떻게 대답하는지에 따라 다크다크한 어둠의 세계로 넘어가는 길이 되었던 걸로 기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