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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후기, 해리포터

summerorange 2022. 4. 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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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 스캐맨더로 나온 에디 레드메인. 

해리포터가 영화로 할 줄 전혀 몰랐다. 오랜만에 외출하려고 찾아봤는데 해리포터가...! 이름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 그래서 호다닥 예매해서 재밌게 구경하고 왔다. 해리 포터 책에서 등장하지 않은 외전 같은 느낌으로 봤다. 나름 재미있었다. 특히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관계가 흥미진진 했다. 책에서는 뭔가 알듯 말듯 휘리릭 지나간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둘이 직접 만나서 어떻게 얘기를 나누는지 보여줘서 좀 신기했다.

난 영화보기 전엔 정보 찾아보지 않고 일단 보고 난 다음 찾아보는 편이다. 모르고 가는 편이 차라리 편하다. 별다른 기대없고 정보 없이 보고 오니 난 재밌었다. 후기는. 재밌었다로ㅋㅋㅋ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에디. 예전에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봤던 이후로 정말 스크린에선 오랜만이다.

 

알버스 덤블도어

기억에 남는 건 기린. 뭔가 영화를 보다보니 은근히 동양적인 부분을 이곳저곳에 넣었다고 생각했다. 보통 동양에서 기린이 있지 않았던가.  서양은 용이었고. 기린이 나오는게 좀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언제나 선과 악의 구도를 집어넣어서 뭔가 응원하면서 보게 되었고. 싸우는 장면들도 정말 많았는데 연출이랑 구도, 그리고 그래픽도 멋지다고 생각했다.

난 이 장면이 무서웠음

 

금전을 좋아하는 오리너구리.

스토리는 외전 느낌이었다. 해리포터 팬으로써 궁금했던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뭔가 스토리 압축해서 보면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 두 사람의 싸움에 마법사와 머글 월드가 휘말린 느낌. 이래서 커플이 무섭다. 

기억에 남는 대사. 사실 훅 지나가서 실제로 이 말이 맞는진 모르겠다.

곤경에 빠진 사람을 당신은 지나치지 않고 나서서 도와주었죠. 세상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필요해요.

 

당신이 옆에 있으니 이제 다 괜찮아

 

구슬찾기 게임이네요. 머글 세계에선 말이죠. 단, 죽을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비슷하네요

후기 끗!

영화비가 정말 많이 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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