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Info

록시땅 핸드크림 리뷰 L’occitane

summerorange 2019. 6. 20. 19:33
반응형

​​

록시땅 핸드크림 리뷰! feat. 최근에 산 물감들.

록시땅 핸드크림 종류별로 모아서 하나씩 하나씩 써보고 있다. 

화장실 갔다오면 손 씻고 늘 핸드크림을 바르는 게 습관이 되어서 틈틈이 쓰면 금방 없어진다.

일단 왼쪽부터!

1. 시어버터 핸드크림.

 제일 유명한 제품이다. 파우더 같은 향. 꾸덕한 크림 제품이라서 겨울에도, 그리고 손이 건조할 때 바르기 좋다. 데일리로 쓰기 좋음! 향도 괜찮고 보습력도 괜찮다. 제일 무난하기도 하고, 취향도 좀 적게 타는 제품인 것 같다.

2. 버베나 시트러스 핸드크림

 노란색. 약간 레몬 향이 난다. 버베나 향 좋아해서리. 여름에 쓰기 좋은 향이다. 비누향 같기도 하다. 젤 타입이라서 손이 건조할 때 바른다기 보다는 향이 좋아서 바르고 있다ㅎㅎ

3. 버베나 핸드크림

 초록색 용기. 버베나 향이다. 이것도 젤타입! 작년 여름에 이것만 주구장창 썼는데 지금은 노란색 용기 버베나 시트러스가 좀 더 좋은 것 같다.

4. 아몬드 딜리셔스 핸드크림

  최근에 샀는데 향이 넘나 좋다. 취향 저격. 이 향은 도대체 뭐지? 일단 여성적인 향은 아니다. 뭔가 중성적인 향이 난다. 젤은 아니고 크림 타입니다. 요즘에 푹 빠졌음. 

5. Roses et Reines 핸드크림

 으음 이건 예전에 썼던 건데 그냥 로즈향. 여성스러운 향이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 다 쓰긴 했지만, 뭔가 윈저 앤 뉴튼 수채 물감 중에 로즈 매더 제뉴인이라는 색이 있다. genuine... 진짜 장미꽃을 갈아서 물감으로 만들었는데 거기에도 장미꽃 향이나는데 비슷한 것 같다. 이것도 크림 타입.

6. 사진엔 없지만, 라벤더 핸드크림.

라벤더 핸드크림도 다 써보았는데 향이 정말 남성적인 향이 난다. 으음... 남성용 스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 내 취향은 아니였다. 핸드크림은... 젤과 크림의 그 중간에 있었다. 완전 크림도 아니고 젤도 아닌듯한 느낌. 

7.  체리 블러썸 소프트 핸드크림

이것도 사진엔 없다. 으음. 로즈향 처럼 여성적인 향이 난다. 으음...이것도 내 취향이 아니라서 딱 한 번쓰고 안 썼다. 취향이 아니면 그냥 안쓰게 된다. 하늘하늘 체리향? 표현이 어렵네. 그런 향이 난다. 이건 약간은 젤 타입같았다. 

총평.

록시땅 핸드크림은 시어버터가 가장 무난한 것 같다. 중성적인 향을 좋아한다면 시어버터, 아몬드 딜리셔스, 버베나, 버베나 시트러스 가 괜춘할 것 같다. 그런데 버베나 향과, 아몬드도 취향을 탈 것 같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시어버터, 아몬드 딜리셔스, 버베나 시트러스 요 3가지가 좋았던 것 같다. 30ml로 사면 의외로 금방 다 쓰니까. 작게 사서 마음에 들면 용량 큰 걸로 바꾸어도 될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