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Ubuntu) Bash Shell PS1, 터미널 창 예쁘게 꾸미기

summerorange 2022. 6. 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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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주말~~ :) 여유가 있으니 우분투 Bash Shell PS1로 프롬프트를 좀 더 예쁘게 꾸며보겠습니다.

오래된 노트북에 깔려있는 윈도우를 지우고 우분투를 깔았습니다. 조금만 돌려도 비행기가 곧 이륙하는 아름다운 소음이 났는데...! 우분투를 까니 여행 가는 기분이 덜해졌습니다ㅋㅋㅋㅋ 우분투는 CLI 환경이라고 명령어를 치면 돌아가는 인터페이스 구조 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자 그래픽 환경이 아니라서 초반 적응하는데에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여유가 생기면 틈틈이 우분투 수정해주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초록색의 긴 prompt가 나타나는데 커스터마이징을 해줄 거예요. 저는 시간도 표시하도록 바꿔주겠습니다.

변경 전 모습: 

 

1. 터미널에 들어가기

vi .bashrc

를 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나타날 건데, # some more aliases 라는 90번째 코드 줄에다가 좀 더 추가로 칩니다. h만 쳐도 history 친 것과 동일하게 별명을 만들어 주고, 커스터마이징은 export PS1 이 부분을 수정해 줄 겁니다.

2. bashrc 수정

alias c='clear'
alias h='history'

export PS1=’[\[e[1;31m\]\u\[\e[m\] \[\e[1;36m\]\w\[\e[m\]][\t]\$ '

다음과 같이 추가해주었습니다. 명령어의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은 단 하나라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써야한다는 것....! $ 뒤에 한 칸 띄고 ' 부분 있습니다.  [\t]는 현재 시간 표시 입니다. hh:mm:ss 형식으로 표기됩니당.

해당 창을 '저장 후 나가기'esc를 누른 후 :wq! 를 치고 엔터 치면 나오고,

'저장 없이 나가기'esc를 누른 후 :q!를 치고 나가면 됩니다.

여기에선 :wq! 치고 나가기

3. 적용하기

source .bashrc

를 터미널로 돌아와서 치면 해당 내용이 적용됩니다:)

다음과 같은 형태로 변경된 걸 볼 수 있습니당. 

그런데 시간이랑 색깔이 좀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이 포스팅 하기 전 몇 번은 더 수정했습니다. 저기 보면 새벽 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수정한 걸로 나오는데 우분투는 하다보면 시간 엄청 잡아먹는.... 말잇못ㅋㅋㅋ

 

4.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수정하기

export PS1=’[\[e[1;31m\]\u\[\e[m\] \[\e[1;36m\]\w\[\e[m\]][\e[1;35m\@\e[m]\$ '

색깔도 다시 추가했고 시간 형태도 좀 바꿨습니당 \@ 이나 \t를 치면 시간을 넣을 수 있고 저기 숫자는 컬러를 뜻합니다 1;35  이 부분은 보라색을 뜻하고 1;31은 초록색 1;36m은 cyan색을 말합니다.

컬러 시작과 컬러 끝은 \e[  (시작 부분) \e[m 은 컬러 끝 이란 뜻입니다. 이 부분은 찾아보면 나오는데, Bash Shell PS1으로 구글링하면 영어로 상세히 나옵니당...ㅎㅎ 한국 구글링에 한 스푼 더 보태고 싶지만 벌써 새벽 3시ㅋ큐ㅠㅠ 이제는 자야할 시간... 리눅스 재밌으니 언젠가 추가로 포스팅을 하기루.

아무튼 저렇게 다시 하고 다시 source .bashrc 

이건 그냥 관련없이 문득 생각난 건데. 맥북은 더이상 bash가 아니더라구요. 카탈리나로 바뀌면서 zash로 바뀌었음. 이전에 맥북에서 뭘 시도하다가 엄청 안되서 포기했는데 알고보니 zashrc였던 게 문득 기억이.. 

 

5. 변경 후

ubuntu

다음과 같이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수십번 시도 한 흔적들. 색깔 바꾸기만 해도 재밌더라구요. 일 하다가 퇴근해서 다른 거 취미삼아 하고 있으면 뭔들 다 즐거움ㅎㅎ

*Vi 사용법:

참고로 vim 쓰는 법은

호호.

 

앞에 숫자가 자동으로 붙는 건 일일이 :set number 쳐주기 귀찮으니

터미널 킬 때, 

vi .vimrc

set number

:wq! 

해주면 이후 부턴 자동으로 숫자가 알아서 붙습니다.

 

이제 정말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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